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우와사와 나오유키(2승 1패 3.2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우와사와는 조금 징검다리 호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닛폰햄 상대 오픈전에서의 투구도 그렇고 유독 닛폰햄 상대의 투구는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는 편이다.

닛폰햄 : 구린뤠양(1패 7.94)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23일 라쿠텐과 홈 경기에서 5.2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구린뤠양은 구속이 빠르다고 모든게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패스트볼이 밋밋하다는 약점이 나온터라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선발 : 소프트뱅크의 미세 우위

불펜진

소프트뱅크 : 히가시하마 나오의 3.1이닝 3실점 조기 강판 이후 5.2이닝 3실점. 츠모리 유키야 어차피 점수 줄 투수라고 생각한다면 그럴수 있지만 다윈존 페르난데즈가 또 실점을 한게 문제다. 페르난데즈가 계속 부진하면서 소프트뱅크는 승리조에 쓸수 있는 카드 한장이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그리고 이제 불펜에 믿을 좌완이 없다.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의 5이닝 1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타자들이 지원해준것도 있지만 힘으로 찍어누르는 전법이 잘 통하고 있는 중. 불펜은 확실히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 : 닛폰햄의 우위

타격

소프트뱅크 : 야마사키 사치야 상대로 단 1점을 뽑아내고 그걸로 끝. 닛폰햄의 불펜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안타는 총합 4개. 그나마 좀 해주던 마사키 토모야까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타선은 그야말로 1.5군 레벨이다.

닛폰햄 : 소프트뱅크의 투수진을 차근차근 공략하면서 타미야 유야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1차전보다 더 좋은 집중력을 발휘해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특히 홈런이 아니라 적시타로 득점을 족족 뽑았다는 점이 지금의 닛폰햄을 무시할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타격 : 닛폰햄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닛폰햄의 경기력은 타도 소프트뱅크의 칼을 갈고 나온게 느껴질 정도다. 특히 우와사와 상대로 오픈전부터 집중력을 보여준터라 이번 경기도 좋은 타격을 기대해 볼수 있는 상황. 구린뤠양이 어떤 투구를 해주느냐가 관건인데 지금의 소프트뱅크는 강속구 투수 공략이 잘 안되는 편이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힘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닛폰햄 승리

승1패 : 닛폰햄 승리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