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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2025년07월24일 NC vs KT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5년 7월 24일에 열리는 KBO 리그의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 분석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스윕을 저지하려는 NC 다이노스와 최근 타선이 완전히 살아난 KT 위즈가 맞붙게 됩니다. NC는 홈에서 타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발과 불펜의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반면 KT는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발 맞대결에서도 KT가 안정감에서 앞선다는 평가입니다.

2. 홈팀분석 - NC 다이노스

NC는 이번 경기에서 목지훈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3승 4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 중인 그는 8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2이닝 4실점이라는 아쉬운 피칭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3경기 연속 호투 없이 기복이 심한 투구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습니다. KT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3번 등판하여 2번의 좋은 경기와 1번의 부진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가 시즌 첫 KT전 홈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전날 경기에서 단 2득점에 그치는 등 전반적인 집중력 저하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특히 1차전 초반 찬스를 무산한 뒤부터는 완전히 타선이 침묵해 버렸습니다. 불펜에서는 조민석이 4이닝을 혼자 소화해주는 헌신적인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투수진 전체적으로는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 원정팀분석 - KT 위즈

KT는 이번 경기에서 배제성이 선발로 나섭니다. 시즌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2.35이며, 최근에는 한화전에서 1이닝 무실점 불펜 등판으로 컨디션을 조율한 상태입니다. 제대 이후 1군 무대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로건 앨런을 완파하며 타선이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특히 안현민의 쐐기 홈런을 포함해 9득점을 올리는 등 득점권 집중력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주말 시리즈의 부진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이었습니다. 불펜도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었고, 핵심 불펜인 박영현을 아꼈다는 점도 다음 경기 운영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최종분석

이번 경기는 전반적인 팀 분위기와 타선의 흐름에서 KT가 확실히 앞서는 경기입니다. 특히 NC는 홈에서 타선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선발과 불펜에 지나친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목지훈의 기복 있는 투구 역시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KT는 타선이 완전히 살아났고, 배제성 역시 5이닝 정도는 충분히 안정감 있게 막아줄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입니다. 불펜의 전력도 충분히 믿을 수 있는 만큼, 이번 경기는 KT가 전체적인 전력 우위와 상승세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